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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두레 PD

이미지

강지연 / 협력PD

담당지역
봉화
활동기간
2021년 6월 ~ 2022년 3월
관심/전문 분야
봉화곤충호텔 농업회사법인(주) 대표, (사)한국곤충 산업중앙회 총무이사
이력 혹은 소속
2021 경북관광두레 협력PD
  • Q. 관광두레 PD 활동에 참여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A. 봉화를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는 은어·송이축제, 그리고 분천 산타마을이 있습니다. 이 콘텐츠의 공통점은 관주도 사업으로 2019년 봉화군 총 관광객 154만명 중 은어, 송이 축제기간 및 겨울철 산타마을 운영기간 총 70여일 동안 봉화군 총 관광객 50%가 다녀갔다는 통계치가 있습니다. 봉화군은 전국에서 손꼽히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계곡, 청량산, 아시아 최대규모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등 자연 하드웨어 측면에서는 최고의 자원을 가지고 있고 대단위는 아니지만 계곡 및 자연절경 곳곳에 캠핑장, 펜션, 소규모 음식점 및 전통마을체험 등 우리가 모르는 다양한 관광자원이 있으며, 가재 체험관, 딸기체험 등 체험장도 속속 새로 생기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주도 관광 콘텐츠 70여일 이외에 관광객이 왜 방문하지 않을까?’ 라는 의문점에서 시작된 관광두레PD... 관광두레의 핵심인 관주도가 아닌 주민 공동체 주도의 관광 사업 육성을 통해 70여일동안 75만여명이 방문하는 봉화군이 아닌 일년 내내 관광객이 끊임없이 방문하고 정주할 수 있는 주민 주도형 관광산업 육성에 보탬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에 관광두레PD활동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 Q. PD 활동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했던) 목표(지역 관광과 관련한)는 무엇인가요?
    A. 관주도가 아닌 주민 공동체 주도의 관광 사업 육성을 통해 일년 내내 관광객이 방문하고 정주할 수 있는 관광 산업 육성 1. 봉화군 소규모 관광 자원 연계 및 조직 - 봉화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관광, 음식, 숙박 등 봉화군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패키지 상품 개발 및 홍보(블로그나 SNS활용) 2. 봉화군 대표 음식 만들기 - 봉화군을 방문하는 도시민들이 의아하게 생각하는 것이 봉화군이 산골인데 산채비빔밥 전문 음식점 전무 - 송이 돌솥밥이나 능이 돌솥밥은 있으나 도시민에게는 버섯의 호불호로 인해 산채비빔밥 선호 - 산채 비빔밥과 한약우 불고기와의 조화 - 산채(고사리, 취나물, 도라지, 버섯, 상추, 고추장등) 지역 재배농가와 협력 3. 봉화군 특산품 만들기 - 봉화를 대표하는 특산품 전무 - 송이는 일년 중 한달, 사과는 부피와 어느 곳에서도 구입 가능하므로 특산품으로는 매력 없음. - 천안에는 호두과자, 경주에는 경주빵, 영광군에는 모시잎 송편, 원주에는 안흥찐빵, 제주도에는 돌하루방 초코렛등 가격 저렴하며, 휴대하기 용이하고 그 지역에 가면 꼭 사야 할 것 같은 특산품 개발 필요. 4. 봉화군 체험활동 다양화 하기 - 단순 과일따기(사과, 딸기)체험이 아닌 봉화군의 자연을 그대로 담는 비바리움 체험 - 투명 어항이나 투명 아크릴상자에 자연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는 흙과 돌과 이끼와 식물 등을 식재하고 원하는 체험객에게는 봉화군에서 사육하는 가재, 또는 곤충, 파충류 등 작은 동물을 키울 수 있는 비바리움 만들기 체험.
  • Q. PD 활동 중 가장 어려웠던 점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또 그것을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A. 초기 주민 구성원들의 관광두레 사업의 이해부족으로 관주도 사업과 같이 PD가 주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요구하는 태도로 인해 많은 애로사항이 있었으며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 PD와 구성원들간의 지속적인 소통, 사업 아이디어 도출 멘토링, 전문가 갈등해소 멘토링 등을 통해 주민 사업체 구성원들의 인식 변화와 주민주도형 사업을 시작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Q. PD 활동을 통해 변화된 자신의 모습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A. 지역·주민들에 대한 이해도 증진을 통해 공적 영역에서의 균형감각, 소통의 중요성, 필요에 따른 불가근(不可近) 불가원(不可遠), 인내, 성취감 등 사적·공적 영역을 성찰해보는 계기가 된 업그레이드된 나를 발견할수있었습니다.
  • Q. 관광두레사업으로 인해 지역과 주민들은 어떤 변화나 성과들이 나타나게 되엇을까요?
    A. 획일적인 관 사업체에서 벗어나 주민주도적 공동체로서 협력, 소통을 통해 ‘이게 되겠어?’라는 패배의식에서 ‘할 수 있을 것 같은데’라는 의식 변화가 가장 큰 성과라고 생각하며 이것이 ‘할 수 있어’ ‘해야만 돼’라는 보다 발전된 의식 흐름의 방향으로 간다면 봉화군 관광두레사업은 획기적인 성과를 이룰것입니다.
  • Q. 관광두레 PD를 한문장으로 표현/정의한다면?
    A. 관광두레PD는 외줄타는 사람 ‘어름산이’다. - 얼음 언 산을 올라갈 때 미끄러질 수도 있고 굴러 떨어 질 수 있듯이 균형 감각 없이는 할 수 없는 외줄 타는 사람 ‘어름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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