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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연미 / 협력PD
- 담당지역
- 상주
- 활동기간
- 2022년 6월 ~ 2023년 3월
- 관심/전문 분야
- 2017~2019 상주관광두레PD,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해외마케팅 차장
- 이력 혹은 소속
- 2022 경북관광두레 협력PD, 우공의딸기정원 대표, 경상북도 관광혁신위원회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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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PD 활동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했던) 목표(지역 관광과 관련한)는 무엇인가요?
- 제가 늦게 합류하여 지원할수있는 기간이 길지 않아 목표는 아주 현실적이고 소박하게 잡았습니다. 전반적으로는 문제부사업으로 발굴,육성되었던 주민사업체가 한걸음 더 성장할수 있도록 지원하는것과 신규로 편입된 주민사업체가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해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주민사업체 하나하나 현황을 다시 살펴보고 ‘지금 상황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를 놓고 주민분들과 협의 하에 구체적인 세부 목표를 만들어갔습니다. 예를 들면, 현재 사업이 잘 유지되고 있는 주민사업체의 경우 새로운 아이템 도입, 프로그램 강화, 그리고 홍보 마케팅에 중심을 두었고, 신규 주민사업체의 경우 관광두레사업의 지원이 끝나더라도 사업을 계속 운영하면서 독자생존할 수 있는 길이 무엇일지에 대해 많이 고민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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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관광두레사업으로 인해 지역과 주민들은 어떤 변화나 성과들이 나타나게 되엇을까요?
- 경북관광두레협력사업을 통해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질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새로운 개념의 농촌체험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던 스테이지는 농촌카페로 아이템을 확장하는 데에 집중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경과가 매우 좋아서 봄이 되면 그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 생각합니다. 상주주조의 경우 사업지원을 통해 총 3종의 전통주를 출시했고, 그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에는 제조설비를 확장해서 생산량을 높이는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지난 관광두레사업을 통해 삶에 이로운 밥상을 성공적으로 전수하고 있던 느린세상 요리공방의 경우 이론적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서 전문성을 강화시켜 드렸고요. 사업 추진이 미미했거나 중지되어 있던 감성상주와 하주포도의 경우 주민들과의 논의 속에 정말
하고 싶으셨던 아이템을 발굴하고 상품화를 지원해서 다시 사업을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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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관광두레 PD를 한문장으로 표현/정의한다면?
- 주민들이 현장에서지속 가능한 사업을만들어 갈 수 있도록함께 호흡하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